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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여행 후기

연세대 견학 (연세대학교 견학)

연세대학교(연세대)

안녕하세요. 여러분 ^^ 오늘은 연세대 탐방 후기를 올려 보려 합니다. 수능이 얼마 안남은 이 시점에서 맘도 싱숭생숭하고 복잡해서 다녀왔습니다. 그럼 저와 함께 구경 하러 가실까요?

입구엔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이 있네요. 세브란스 병원은 봐도 봐도 웅장하고 엄청 크다는 생각만 드네요...

 

가운데 길로는 몇번 와봐서 요번엔 좀 새롭게 왼쪽 길로 가보았습니다. 토요일이라 사람도 많이 없고 오전 일찍가서 한산하더라구요.

길을 따라 가다보니 벌써 공과 대학이 나오더라구요. 참고로 전 연세대 건물중엔 공과대학이랑 중앙도서관 건물이 예쁘다고 생각합니다. 화이트 색상으로 깔끔하고 직각으로 되어 있어서요.

그렇죠? 공과대학이 디자인이 화이트로 깔끔하고 유리창도 직각이여서 전반적으로 단정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근데 공과대학이 더 잘되있는건 바로 앞에 의자인데요. 작은 연못들이나 나무에 의자를 설치한 디자인이나 전반적으로 여기도 깔끔한 느낌을 줍니다.

 

비밀 데이트는 못해도 여기서 데이트 하기엔 좋을거 같네요. ㅠㅠㅠ 이제 공과 대학을 지나서 중앙도서관이 있는 곳으로 향했는데요.

제가 촬영한 사진이지만 예술인거 같네요. 연세대의 독수리와 중앙도서관의 깔끔한 디자인이 같이 한 장면에 나오니까 전체적으로 깔끔하면서도 지조있는 느낌입니다.

오늘 찍은 사진들은 날씨도 한목 했네요. 구름이 잔잔히 있으면서 독수리 동상이 보이니까 사진이 전체적으로 카리스마가 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또 연세대하면 독수리니까요.

바로 앞에 학생회관은 개인적으로 디자인이 좀 저한테는 맘에 안듭니다. 물론 절 보라고 만든건 아니지만 중앙도서관이나 공과대학에 비하면 못생긴건 아닐수 있지만 확실한건 잘생긴 건물은 아닌거 같네요. 

이제 마지막으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장소에 가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사진이 엄청 잘 나와서 아이패드 배경화면으로 해두려구요. 

 

이건 두번째로 잘 나온 사진이구요. 

이 사진이 제가 말한 제일 잘 나온 사진입니다. 어떠신가요? 사진이 전반적으로 여름의 느낌을 살짝 주면서도 풋풋함이 많이 느껴지지 않으신가요?  특히 오늘 사진은 초록색 나묵잎들이랑 햇빛이 너무 강하지 않는 날씨가 도와준거 같네요. 여기까지 연세대 짧은 탐방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수능이 얼마 안남은 이 시점에 다녀와도 되는게 맞는건가 라는 생각을 여러번 해보았는데요, 다녀와 보니까 저의 마음에도 정리가 되는거 같았고 내가 왜 다시 공부를 열심히 해야하는지 알게 해준 거 같습니다. 물론 연세대를 가서 신촌도 돌아다니고 홍대도 다니면 수능에 직접적인 문제가 될 수 있지만 그냥 연세대만 간단하게 탐방정도 다녀온다면 의미부여, 동기부여 되는거 같아서 다녀와 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요즘 날씨도 풀려서 많이 덥진 않더라구요. 저도 무거운 카메라 들고 갔지만 날씨가 선선해서 땀이 안났습니다. 한번 다녀와 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물론 다른 의견도 있을 수 있습니다. "차라리 그 시간에 공부를 해라"라든가 "돈 낭비 힘 낭비다"라고 하실 수도 있지만 앉아서 공부가 안된다면 아무리 수능이 얼마 안남아도 하루라도 쉬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모두들 각자의 의견은 다르지만요 

여튼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갑시다. 응원하겠습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상업적으로 사진을 사용하고 싶으시면 사용하실 때 댓글이랑 사용하신 곳에 출처를 남겨주세요. 나름 열심히 촬영한 사진들 이니다. 

이상으로 오늘은 여기까지 하는걸로 마치겠습니다.